흑..그 고통 저도 잘 알아요.
저는 8주때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열흘을 고생했어요.
밤에 잘때 더 심해져서 새벽마다 깨어나서
소금물도 발라보고 마셔도보고 소금으로 막 비벼도보고 그랬는데 전혀 소용이 없더라구요.
다리는 모기 수천방을 물린듯 커다란 엠보싱 상태였고
이 두드러기는 또 어찌나 붓는지 손가락을 굽힐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남동생이 여기저기 사이트마다 두드러기로 서치하고 난리였죠..
일주일째 되던날 너무 괴로와서 산부인과, 내과, 피부과 다 찾아가서 약 좀 달라니까
의사들도 제 상태를 보구 혀를 차저라구요..불쌍하다고..
근데 임신 초반이라고 그냥 참으라고 하더라구요.
겨우 바르는 약만 타와서 하루만에 반통을 다 섰는데
속에서 올라오는거라 전혀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냥 놔두면 9주 이상 가는 사람이 있다는데..절망적이더라구요.
저는 날이 갈수록 더 심해져서..눈까지 다래끼 난 것처럼 붓고..장난아니었답니다.
그런데 고생하는 저를보고 시어머니가
어렸을때 당신 언니가 두드러기 났을때 피문어를 삶아먹었다며,
이거라도 먹어보라며 말린 피문어를 사다 주시더라구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걸 끓여서 물 처럼 마셨답니다..
정말 신기한게..그날 저녁부터 두드러기가 가라 앉더니, 더 이상 나지 않고,
3일째는 다 없어졌지요. ( 3일동안 꾸준히 열심히 마셨답니다.)
옆에서 저의 상태를 다 지켜보던 남동생이랑 인터넷에서 피문어에 대해서 찾아보니
원래 피문어가 산후조리에 무지 좋은거래요..피를 맑게 해 준답니다.
아무래도 노폐물과 독성을 걸러준듯 해요.
그리고 두드러기 났을때 단백질과 밀가루는 절대 피하세요.
두드러기 때문에 보름을 갇혀있다가..겨우 피문어먹고 나아서
5일째 되던날은 정말 상쾌하게 외출을 해서리
그만 분식집에서 칼국수먹고 20분만에 재발해서..정말 당황했죠.
그길로 집으로 뛰어들어가 남은 피문어를 삶아서 마셨어요.
더이상 번지지 않고 그냥 없어지더라구요.
정말 신기하죠? 저두 신기해요..
민들레와 탱자를 끓인 물을 마셔도 명약이라던데..
그게 더 구하기 힘들 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17주인데..시어머니가 대추넣고 한 번 더 끓여주셔서 몸보신 차원에서 한 번 더 먹고 있답니다..
(저는 두드러기 났을때 그냥 피문어만 넣고 끓여서 먹었었구요)
피문어는 흔하지는 않은데, 인터넷에도 팔고 재래 시장에도 팔아요.
크기가 크고 좋은건 한마리에 이만원이상 할정도로 비싼데..그래도 좋은거 사서 드세요.
ㅎㅎㅎ 저희는 싸게파는거 아시죠? ㅎㅎㅎ
저는 8주때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열흘을 고생했어요.
밤에 잘때 더 심해져서 새벽마다 깨어나서
소금물도 발라보고 마셔도보고 소금으로 막 비벼도보고 그랬는데 전혀 소용이 없더라구요.
다리는 모기 수천방을 물린듯 커다란 엠보싱 상태였고
이 두드러기는 또 어찌나 붓는지 손가락을 굽힐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남동생이 여기저기 사이트마다 두드러기로 서치하고 난리였죠..
일주일째 되던날 너무 괴로와서 산부인과, 내과, 피부과 다 찾아가서 약 좀 달라니까
의사들도 제 상태를 보구 혀를 차저라구요..불쌍하다고..
근데 임신 초반이라고 그냥 참으라고 하더라구요.
겨우 바르는 약만 타와서 하루만에 반통을 다 섰는데
속에서 올라오는거라 전혀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냥 놔두면 9주 이상 가는 사람이 있다는데..절망적이더라구요.
저는 날이 갈수록 더 심해져서..눈까지 다래끼 난 것처럼 붓고..장난아니었답니다.
그런데 고생하는 저를보고 시어머니가
어렸을때 당신 언니가 두드러기 났을때 피문어를 삶아먹었다며,
이거라도 먹어보라며 말린 피문어를 사다 주시더라구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걸 끓여서 물 처럼 마셨답니다..
정말 신기한게..그날 저녁부터 두드러기가 가라 앉더니, 더 이상 나지 않고,
3일째는 다 없어졌지요. ( 3일동안 꾸준히 열심히 마셨답니다.)
옆에서 저의 상태를 다 지켜보던 남동생이랑 인터넷에서 피문어에 대해서 찾아보니
원래 피문어가 산후조리에 무지 좋은거래요..피를 맑게 해 준답니다.
아무래도 노폐물과 독성을 걸러준듯 해요.
그리고 두드러기 났을때 단백질과 밀가루는 절대 피하세요.
두드러기 때문에 보름을 갇혀있다가..겨우 피문어먹고 나아서
5일째 되던날은 정말 상쾌하게 외출을 해서리
그만 분식집에서 칼국수먹고 20분만에 재발해서..정말 당황했죠.
그길로 집으로 뛰어들어가 남은 피문어를 삶아서 마셨어요.
더이상 번지지 않고 그냥 없어지더라구요.
정말 신기하죠? 저두 신기해요..
민들레와 탱자를 끓인 물을 마셔도 명약이라던데..
그게 더 구하기 힘들 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17주인데..시어머니가 대추넣고 한 번 더 끓여주셔서 몸보신 차원에서 한 번 더 먹고 있답니다..
(저는 두드러기 났을때 그냥 피문어만 넣고 끓여서 먹었었구요)
피문어는 흔하지는 않은데, 인터넷에도 팔고 재래 시장에도 팔아요.
크기가 크고 좋은건 한마리에 이만원이상 할정도로 비싼데..그래도 좋은거 사서 드세요.
ㅎㅎㅎ 저희는 싸게파는거 아시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