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원래는 11일 통관이 끝나서 각 가맹점에 입고가 되어야 했지만~
정밀검사에 걸려 12일날 통관되었습니다.
강원도에 눈이 얼마나 왔던지~ 장난 아니었지요~
보세창고에 눈쌓인것 보세요..
냉각기 위에 쌓인 눈의 높이를 보면 얼마나 눈이 많이 왔는지 보이시지요?
보세창고에 들어서면 화주"셀프수산" 통관물량이 보입니다.
셀프수산 5톤차량이 킹크랩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5톤차 3대...
눈도 오는데 빨리빨리 합시다~
킹크랩~ 살살 다뤄요~ 다리떨어지면 안돼~~!!!
각 수조의 킹크랩을 지게차로 먼저 개근을 합니다.
각 차량에 크랩을 상차하구요~
눈도 오는데 서둘러요~~
이제 킹크랩 암놈 작업이군요~
저 넓은 수조에 킹크랩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물건빼고~
다른 보세창고도 마찬가지구요~
워낙 킹크랩, 대게 수입물량이 없다보니~
지난 물량의 가격이 엄청났습니다.
지난주에 다른 수입사에서 통관되어 판매된 시세가 원가만 킹크랩 레드A급이 60,000원, 44,000원.... 기타 등등
이번 물량은 최대한 가격을 낮춘다고 하였지만 원가가 만만치 않고 죽어나오는거 하차분 등등...
크랩물량이 없는 요즈음 시기에 이번수입물량을 외부에 판매하였으면 많은 수입을 올릴수 있었지만~
그래도 가격을 최대한 낮추어 거의 수입원가에 각 가맹점에 공급하였습니다..
셀프에서 쓸수 없는 크랩은 일부 수산시장 경매로~ 도매상으로~ 처리완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이상 동해 직수입 출장기였습니다.
출처 : 셀프수산
글쓴이 : 조대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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